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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가운데 유수가 보치아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시 장애인체육회 제공. |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수들이 각자 배정된 공을 번갈아 던져 흰 공에 얼마나 가깝게 붙이느냐로 점수를 겨루는 경기다. 펜싱은 휠체어를 타고 일반 선수와 같은 경기 방식으로 진행하는 종목이다.
유수(세종충대병원 연계 선수)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 BC1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유수는 4강에서 국내 랭킹 1위인 김연하를 3대 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고, 결승에서도 랭킹 2위 박소현을 4대 3으로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GKL휠체어펜싱팀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2025 월드 어빌리티스포츠 게임' 장애인펜싱 월드컵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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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메달을 목에 건 심재훈(왼쪽 첫번째) GKL휠체어펜싱팀 선수. |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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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의 보치아 경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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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훈의 펜싱 경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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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