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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노파크 로고. 사진=세종테크노파크 제공. |
지난 19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세종지역 R&D 기업의 광역연계 활성화와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 배경이다. 충청권의 세종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 충남지역산업진흥원과 강원권의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했고, 각 지역의 R&D 기업들이 참석해 기술 및 사업영역 간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R&D 과제의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됐다.
▲R&D 사업비 사용 방법 ▲R&D 사업비 정산 시 유의사항 ▲R&D 과제 성과조사 교육 ▲참여기업 소개 및 발표 ▲기술료 책정 및 납부절차 방법 강의 등이 포함됐다. 또 회계, 투자, 특허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문 컨설팅 섹션을 통해 16개 기업이 과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 지역에서는 서울소프트, 지에프퍼멘텍, 한국바이오켐제약, 대성로보텍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및 주력제품을 소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교류회는 세종지역과 중부권 기업들의 R&D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기업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중부권 초광역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를 주최한 기관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는 충청-강원의 중부권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매개체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중부권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역 R&D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R&D 주력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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