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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35가구에 '한 울타리 구급약품 키트' 지원 했다. |
이번 지원은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키트에는 소화제, 소독약 등 생활 속에서 자주 필요한 약품 20여 종이 담겨 있으며, 대상자의 활용 편의를 고려해 구성품을 알기 쉬운 형태로 정리했다.
협의체 위원 11명은 키트를 직접 전달하며 약품 사용법을 설명하고, 보관 시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또한 각 가정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원도 병행했다.
한 관계자는 "작은 물품이라도 필요한 순간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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