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 재활용선별장 운영 노하우 서카자흐스탄에 공유

서카자흐스탄 나리만 트레칼리예프 주지사와 관계자 10명은 천안재활용선별장을 방문했다.(천안시 제공)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는 최근 서카자흐스탄 나리만 트레칼리예프 주지사와 관계자 10명이 천안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자원순환 운영 체계를 벤치마킹했다고 1일 밝혔다.

방문단은 폐비닐·플라스틱·파지·공병 등 재활용품 선별 과정을 견학했다.

이들은 선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 방식과 안전 장구 착용 등 안전 수칙 준수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신광호 사장은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이 있어 천안재활용선별장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원순환 분야에서 천안이 세계적인 운영 모델로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