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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5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시상식에서 지역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과 시민참여 부문 대상을 동시에 받았다. |
이번 공공브랜드 평가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브랜드의 전략성, 지역적 특성 반영, 주민 참여의 폭, 미래 지속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 가운데 영월의 브랜드 두 작품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우선 '편안히 넘나드는 영월'이 지역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이 브랜드는 영월이 가진 편안한 도시 이미지와 일상의 문화적 흐름을 '넘나듦'이라는 개념으로 표현해 생활·관광·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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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5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시상식에서 지역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과 시민참여 부문 대상을 동시에 받았다. |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영월의 문화도시 조성 과정은 애초부터 주민이 주도하는 형태로 설계되었다"며 "이번 수상은 그 과정이 올바르게 작동해 왔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영월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더 깊이 있게 발전시키고,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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