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중요성 공감, 해법 적극 검토" 김해시장, 국토부 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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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중요성 공감, 해법 적극 검토" 김해시장, 국토부 장관 면담

경전철 재정지원 국비 분담 요청
창원-김해 고속도로 노선 반영 촉구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 요청

  • 승인 2025-12-02 08: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왼쪽부터 홍태용 김해시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홍태용 김해시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김해시 제공
홍태용 김해시장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부산-김해경전철 국비 분담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해시는 홍태용 김해시장이 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김해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창원-김해 고속도로(비음산 터널)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이다.

홍 시장은 먼저 국토부가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협약체결 당사자로서 국비 분담이 시급함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1992년 정부 주도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2002년 실시협약 체결 당시 사업시행주체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 변경돼 국토부도 협약체결 당사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2011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김해시와 부산시만 14년간 재정지원금 8200여억 원을 분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홍 시장은 2041년까지 국토부가 협약 당사자로서 재정지원금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창원-김해 고속도로(비음산 터널)' 노선 확정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라 후속 연계사업인 김해-창원 구간 노선 확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증가되는 김해, 창원, 밀양 국가산업단지 등의 교통·물동량을 원활히 해소하기 위함이며, 2026년 상반기 결정 및 고시를 앞두고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수정계획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것을 건의했다.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도 빠지지 않았다. 김해시는 부산신항,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글로벌 물류 도시로 성장할 물리적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국제 물류 플랫폼 최적지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 일원에 북극항로와 연계한 트라이포트 기반 글로벌 스마트 물류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도록 '국가전략사업 지정'과 '국가물류기본계획 반영' 및 후속 조치의 조속한 이행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김해시 현안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충분히 공감했다"며 "국가 균형발전과 김해시 발전을 위해서 해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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