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인구증가 지역경제 긍정적 지표"

  • 정치/행정
  • 대전

이장우 "인구증가 지역경제 긍정적 지표"

확대간부회의 주재…올해 시정 자평
"2025년 변화의 해…多분야서 성과"
내년 교통 등 현안 선제적대응 주문

  • 승인 2025-12-02 16:54
  • 신문게재 2025-12-03 2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1202_확대간부회의1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대전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주재한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 관광·문화, 교통인프라 등의 2025년 시정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연말·연초를 대비한 선제 대응 체계를 주문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누적 2800여 명 증가해, 전국적으로는 경기·인천에 이어 세 번째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 인구 증가의 배경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첫손에 꼽았다.

지역 상장기업 67개 사의 시가총액은 약 90조 원으로,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전인 약 35조 원에서 크게 높아진 수치다. 기술수출 규모도 약 13조 3000억 원에 달한다.

외국인직접투자액(FDI) 역시 지난해 5억 9100만 달러로 2021년 대비 503%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인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머크사)는 대전에 신규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을 위해 한화 약 4300억 원(3억 유로)을 투자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관광·문화 산업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꿈돌이 굿즈는 150여종 가까이 확장했고, 꿈돌이 미식시리즈인 라면은 110만 개, 막걸리리는 6만 병, 호두과자는 2억 2000여만 원 어치 판매됐다.

대전 빵 축제는 전국적으로 인기가 확산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 와인 박람회인'대전국제와인 엑스포'도 매년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유성복합터미널·신 교통수단 등 교통 인프라 현안도 점검하며 "철저히 준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은 현재 공정률이 90% 가까이 되면서 당초보다 2년 앞당겨 올해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내년 1월 중순 개장을 목표로 한다.

유성복합터미널은 구암역 인근 부지에 시외버스·고속버스 노선을 통합해 교통 편의를 높이고, BRT와 연계한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신 교통수단인 3칸 굴절차량도 곧 국내 도착 후 인증시험이 예정돼 있다.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CTX 사업 역시 지난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돼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이 목표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PF(프로젝트파이낸싱)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를 위해 공사 기성금 등도 지연 없이 신속히 예산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2.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3. 대전안전공업 화재, 본격 원인조사 위한 철거시작
  4. 고유가 '직격탄' 교육현장 긴급 지원… 숨통 트이나
  5.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1. "통합대학 교명 추천 받아요"…충남대·공주대 새 간판 달까?
  2. 대전교육청 2026년 공무직 채용 평균 경쟁률 6.61 대 1… 조리실무사 '최저'
  3.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4. 의대 정원은 늘리는데 비수도권은 교원 확보 난항…감사원 "대책 시급"
  5. 표준연 '플래시 방사선 1초 암 치료기' 프로젝트 시작 "2035년 상용화 목표"

헤드라인 뉴스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하고… 대전·충청 선거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하고… 대전·충청 선거 분위기 고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與 충청 시·도지사 후보, "수도권 일극 깨부순다" 초광역 협력 선언
與 충청 시·도지사 후보, "수도권 일극 깨부순다" 초광역 협력 선언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수도권 일극체제 타파와 초광역 협력을 내걸며 세몰이에 나섰다. 더 이상 지역 간 소모적인 경쟁 없이 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광역 경제·생활권 구축 등 핵심 의제에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를 통해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지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이어갔다. 허태정(대전), 조상호(세종), 박수현(충남), 신용한(충북) 시·도지사 후보는 29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식을 가졌다. 이들은 "수도권 일극체제는 더 이상 대한민..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