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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고등학교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 제19회 교육감기 차지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농구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충주교육지원청 제공) |
이는 지난 8월과 9월 충청북도 교육감기 대회 농구·축구 종목 2관왕에 이은 또 한 번의 성과로, 충주고의 탄탄한 기량과 단합력을 다시 확인한 결과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충주고는 결승전에서 세광고를 상대로 34대 29의 점수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독보적인 팀워크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이 돋보였으며, 학업과 체육을 겸비한 명문 학교의 면모를 입증했다.
충주고 농구 스포츠클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충청북도 교육감기 농구 종목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으며, 제18회 교육감기 차지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준우승·우승을 이어오며 남고부 농구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들은 아침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체육계열 입시 준비와 타 학교 교류전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워왔다.
이규훈 교장은 "학생들이 선후배와 교사 모두를 존중하며 성실하게 생활한 결과가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고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수한 교육과정, 지도교사의 헌신이 더해지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전국대회에서도 김상훈 지도교사가 이끄는 농구 스포츠클럽의 활약이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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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