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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대비 건강수칙 안내 홍보물 예산군보건소 제공 |
감시체계에는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 등 총 2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해 환자 발생 여부를 보고하고 군과 정보를 공유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전신성 저체온증과 국소성 동상·동창 등으로 분류되며, 예방이 가능한 질환인 만큼 미리 조치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여러 겹의 따뜻한 옷 입기 ▲장시간 추위 노출 피하기 ▲고령자·만성질환자의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수분 섭취 ▲야외 근로자 보온·휴식시간 확보 등을 권고한다.
지난 2023-2024절기 전국 한랭질환자는 334명(사망 8명)으로 전 절기 400명(사망 12명) 대비 16.5% 감소했으며, 군은 2024-2025절기 한랭질환자 신고가 전무해 전년 4명(사망 1명) 대비 전면 감소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온 변동성이 커지면서 한랭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고령층과 야외 작업자, 소아, 독거노인은 체온 유지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랭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운영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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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