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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는 기록물 5만여 건 전수조사 완료 하고 '비전자기록물 관리시스템' 구축 했다. |
군은 조사 과정에서 기록물을 일괄 정리하고 분류체계를 재정돈했으며, 서가 재배치를 통해 보존환경을 한 단계 높였다. 동시에 모든 기록물의 목록을 새로 작성하고 입력 작업을 마무리함으로써 비전자기록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공무원뿐 아니라 군민도 개별 PC에서 필요한 기록물을 즉시 검색할 수 있어, 자료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연말까지 각 부서별로 보유 중인 보존기록물을 다시 평가해 폐기 대상과 장기 보존 대상을 구분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록물 관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기록물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행정정보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 속도와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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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