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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이 완료되면 숙박, 음식, 레저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 기반이 확충돼 논산시가 중부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는 2일 충청남도, ㈜한국토지신탁과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탑정호 복합 문화 휴양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관별 역할로 논산시와 충청남도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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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호 일원은 과거 산림보호구역 지정으로 개발에 어려움이 컸으나, 논산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업 기반이 마련되었다.
논산시는 산림청과의 협의를 통해 2023년 4월 산림보호구역을 해제했으며, 2024년에는 20여 년간 이어졌던 개발행위허가 규제를 해제하고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민간투자 여건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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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기업 행사 유치와 관내 생산 농산물의 우선 소비 등 국방, 농업 분야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정호 한국토지신탁 본부장은 “논산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탑정호가 중부권 최고의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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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