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서해랑길, 걷기여행과 미식 결합한 관광프로그램 성료

  • 충청
  • 홍성군

홍성 서해랑길, 걷기여행과 미식 결합한 관광프로그램 성료

코리아둘레길 사업 11회 운영, 490명 참여…지역상권 활성화 연계 사례로 주목

  • 승인 2025-12-03 10:1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은 3일 2025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2025코리아둘레길 멍랑운동회)
홍성군이 해안 경관과 지역 축제를 결합한 걷기여행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3일 서해랑길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성군의 해안 관광자원과 걷기여행을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이 운영한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됐다. '서해랑길 노을식탁'은 홍성의 대표 미식축제인 남당항 대하축제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식도락 체험에 걷기여행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축제를 관람하면서 서해랑길의 노을과 해안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반려견과 함께 서해랑길 63코스 런'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스카이타워 멍랑운동회를 비롯해 포토북 제작, 인생샷 촬영 등 회차마다 다른 주제로 진행돼 반려견 동반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재단은 두 프로그램을 총 11회 실시했으며, 49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업은 서해랑길 63코스를 중심으로 홍성군 해안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해안도로와 노을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콘텐츠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연계되는 구체적인 사례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재단 관계자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통해 홍성의 서해랑길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남당 무지개도로와 홍성 스카이타워 등 홍성은 경관자원이 풍부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홍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걷기 여행자의 편의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 및 DMZ 접경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약 4500km의 걷기 여행길로 구성돼 있다. 홍성군은 천북굴단지부터 궁리항까지 이어지는 10.9km 구간인 서해랑길 63코스가 이 사업에 포함됐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2.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3.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한 달…“국립대 통합 재추진 필요” 민병권 대표 제언
  4.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5.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1. 대전대학교 대전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가족·돌봄 지원 협력체계 구축 공동협약
  2. 건양대, 로고스AI와 손잡고 ‘데이터 주권 AI’ 인재 양성
  3. 우송정보대 앵커사업단, 산학연 EXPO서 현장형 인재양성 성과 공개
  4. [대전노인신문] 노인대학 강의가 열리는 날
  5. ‘가갸날’에서 한글날까지 100년…대전·세종에서 즐기는 한글날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시가 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월 3만원 한도로 축소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이용자 3명 중 1명 이상이 지원 한도를 넘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방식도 현재 사실상 무료 이용에서 본인이 교통비를 먼저 결제한 뒤 이용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어서 제도 변경에 따른 고령층의 체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이용자는 모두 11만 1997명이다. 이들의 1인당 월평균 교통비 이용액은 2만 8586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 3만 원을 초..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예술·체육인 병역특례 제도가 53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섰다. 일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후 병역 혜택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언행을 보이면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정부가 '궁극적 폐지'를 공식화하고 정치권에서도 관련 법안까지 나오면서다.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이 그동안 누적돼 온 형평성 논란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8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를 단계적으로 줄여 최종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는..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