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단양군의회 오시백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
내년도 단양군 본예산안은 4,949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약 618억 원 늘어난 규모다. 증가한 예산은 최근 변화한 정부 재정 운용 기조에 맞춰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실효성 높은 핵심사업 위주로 재배분된 것이 특징이다.
예산안에는 지역 활력 회복,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확대,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 주요 방향으로 제시됐으며, 경상경비 절감과 중복·저효율 사업 조정도 함께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결특위 관계자는 확보된 재원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항목씩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심사 중인 예산안과 추경안은 19일 열릴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이정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