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산대 패션디자인전공이 '지역정주 인재양성 과정-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를 진행하고 있다./영산대 제공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은 지난달 19일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패션비즈센터에서 부산 RISE 사업의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AI 시대를 맞이하여 패션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부산 패션 산업 인프라의 핵심 시설인 부산패션비즈센터를 방문하여 미래형 패션테크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교육은 다양한 디지털 패션 기술을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습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3D 가상의류 전시, 디지털 텍스타일, AR 가상의류 피팅 등 디지털 패션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패션 산업의 혁신적인 방향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AI 생성형 그래픽 디자인과 DTG(Direct To Garment) 프린트를 활용한 맞춤형 티셔츠 제작 과정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다품종 소량 생산 시대를 주도할 패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의 융합을 실질적으로 파악했다.
마지막으로 3층 가상 쇼룸 제작 교육에 참여하여 3D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가상 공간에 패션 제품을 전시하는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패션 프레젠테이션 방식을 탐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산업 현장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패션을 직접 경험하니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패션디자인전공 김지형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의 패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부산에서 글로벌 패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12·3 비상계엄 1년] 우원식 “사회상과 국민 요구 담을 개헌 필요”](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03d/우원식1.jpeg)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03d/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