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초, 아로마테라피 퍼퓸교실 운영

학교 교실 환경개선 도움

아로마테라피 퍼퓸교실 운영 사진.(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음성 대소초등학교는 11월 20일부터 12월 3일 기간 중 6일간 2~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두드림 정서활동 아로마테라피 퍼퓸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향의 유래와 역사를 공부하고 향을 분류하는 방법을 알아보며, 향이 주는 즐거움인 아로마테라피 시향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선택해 본인 교실에 놓을 디퓨져를 만들었다.

특히 기초전담 최승은 교사는 2019년 8월 조향사 자격증 마스터 과정을 거쳐 1급 자격증(민간) 취득 후, 조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대소초 학생들과 매년 다양한 향 관련 두드림 정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양현(5년) 학생은 "디퓨져를 만들기 전에 여러 가지 향을 직접 맡아보니 정말 좋았고, 마음에 드는 향을 직접 골라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마음이 편해지는 향을 맡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행복한 느낌으로 가득하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제미순 교장은 아로마테라피 퍼퓸을 이용한 두드림 정서 활동으로 학교 교실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좋은 향으로 교실 환경을 디자인하는 학생들의 활동을 아낌없이 격려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