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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보건소는 2일 감염병 매개체 방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당진시청 제공) |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12월 2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에서 감염병 매개체 방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방제 우수 활동 성과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관과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방역 담당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시 보건소는 12개 권역 전문업체와 보건소 자체 방역팀과 함께 지난 여름 집중호우 시 피해지역 및 가구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했다.
또한 생활권 중심 포충기 설치 및 운영으로 성충 밀도를 낮췄고 감염 취약지인 하수구와 정화조 등 감염 취약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매개체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아울러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당진천·난지도 섬·관광지)을 중심으로 드론 방제와 계절별 유충 구제 활동을 병행해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줄인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았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은 방역 전담인력과 관련 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체계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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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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