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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후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부산대 제공 |
부산대학교는 박상후 기계공학부 교수(대외·전략부총장)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박 교수는 산업통상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추천 및 공적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박 교수는 20여 년간 쌓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동남권 산업 협력과 부산 지역 방위산업 기반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부산대 미래정책실장과 대외·전략부총장을 맡아 부산의 신산업 지형을 바꾸는 성과를 이끌었다.
주요 공적으로는 한화오션 부산엔지니어링센터 유치 협력, 부산대-한화에어로스페이스 R&D 허브센터 설립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부산대 RISE 사업단장으로서 미래모빌리티 인력 양성 체계와 연계해 대한항공 테크센터의 무인기 생산시설 부산 투자 계획에 기여했다.
연구 분야에서는 금속적층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방위사업청 국방특화연구실을 부산대에 유치하며 국방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했으며, 교육부 핵심연구지원센터 사업을 수주해 하이브리드 제조혁신 분야 연구와 지역 기업 지원의 기반을 강화했다.
박 교수는 지금까지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146편을 포함해 2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5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는 등 학술 진흥과 산업 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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