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국무총리표창' 수상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공)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천안시는 공무원과 조직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노·사 대표 월례 차담회를 통한 '공감 기반 양방향소통', 6년간의 공백을 깨고 공감 속에 체결된 '단체협약', 신규직원의 새로운 조직문화 적응을 위한 '시보해제 축하떡 지원', 시민과 동료의 모범이 되는 공직자를 발굴하는 '칭찬배달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준 위원장은 "천안시와 노동조합이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해 온 노력의 결실이 국무총리표창이라는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힘 있는 행동, 확실한 변화'라는 8대 집행부 슬로건처럼, 조합원과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건강한 노사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