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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조감도<제공=진주시> |
육성지구 지정으로 진주시는 국비 기반 인프라 구축과 R&D 공모사업 우선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확보했다.
시가 중점 추진해 온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이 성과로 반영됐다.
육성지구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공모로 추진됐다.
진주시는 남해·하동·산청·함양군과 연계된 광역지구 중심에 선정됐다.
총면적은 106만 0271㎡ 규모다.
경남 육성지구는 천연물과 식품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작물 기반산업을 육성한다.
진주시는 문산읍 생물전문농공단지 57만 4073㎡를 육성지구에 포함했다.
딸기와 백세콩, 들깨, 마를 대표 특화작물로 지정해 농업·기업·연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작물 중심 산업 기반을 구축해 생산부터 연구·사업화까지 연계할 전략이다.
진주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2027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문산읍 삼곡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부지에 연면적 5728㎡ 규모로 조성한다.
캠퍼스는 창업과 연구개발, 시제품 생산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예비창업부터 기업성장까지 단계별 지원이 가능한 구조다.
시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도 추진한다.
총 463억 원 규모 사업으로 문산읍 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에 조성된다.
허브는 천연물 재배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해 지역 특화 천연물 품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진주시는 산학연관 협력으로 바이오산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기술개발과 창업·사업화를 연계했다.
이 같은 기반이 육성지구 지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진주시는 육성지구 사업과 주요 인프라 구축을 연계해 미래 농업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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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