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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올해 모집에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395명이 신청했다.
다문화가족 분야 신설로 장학생 수가 크게 늘었다.
진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족 분야에서 100명을 모집했다.
시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좌우되지 않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해당 분야를 신설했다.
지역사회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시는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정했다.
성적우수 57명, 복지 43명, 다자녀 66명, 다문화가족 88명, 특기 103명, 지역특성화 7명이다.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환경을 고려한 선발이 이뤄졌다.
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에게 50만 원, 대학생에게는 최대 200만 원 범위에서 지급된다.
다른 장학금을 이미 받고 있는 경우 해당 금액을 제외한 금액이 지급된다.
시는 12월 초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장학금 약 2억 6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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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