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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 '2025년도 4분기 안전근로협의체 및 산업안전보건위원회'./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은 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단과 협력업체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4분기 안전근로협의체 및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겨울철 재해 예방을 포함한 주요 안전관리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지방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단과 협력업체가 안전·보건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슬로건 "위험요소 ZERO, 안전문화 HERO"를 기반으로 전 구성원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뒀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추진된 안전보건 주요 실적을 공유하고, 겨울철 시설물 관리, 결빙사고 대응, 협력업체 근로자 교육 강화 등 실효성 높은 현장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협력업체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하청과 원청이 함께 대응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선언이 아닌 실행이 중요하다"며 "노사와 협력업체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움직일 때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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