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승우 시의원,/부산시의회 제공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은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부산의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력반도체·이차전지 분야 국가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력반도체 공급망 자립'과 '중소기업 혁신'을 핵심 의제로, 국회, 정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범부처 정책 연계를 위한 전략 패키지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특히 친환경 지상조업장비(e-GSE) 실증사업과 국산 전력반도체 상용화를 연계하는 방안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 의원은 그간 동부산권을 중심으로 전력반도체-이차전지-방사선의과학산업이 집적된 미래산업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조례 제정 및 특화단지 지정 촉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 의원은 "동부산권은 이미 대한민국의 손꼽히는 미래산업 복합지대"라며 "국가 차원의 전력반도체 공급망 전략에 부산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 논의된 e-GSE 실증과 전력반도체 상용화 전략은 부산이 전국 최초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추진 지역이자, 첨단제조 기반이 결합한 복합 R&D-제조 허브라는 점에서 국가적 실증 프로젝트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전력반도체는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의 핵심기술이며, 이차전지와 함께 부산이 반드시 선점해야 할 차세대 성장동력"이라며 "기장군-동부산권이 국가 산업전략의 변두리가 아닌 중심축으로 자리 잡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