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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4·26·추모공원 준공식<제공=의령군> |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43년간 지역의 아픔을 공식 추모 공간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를 인정받았다.
위령탑 건립에는 42년이 걸렸지만 전체 추모공원은 불과 1년 만에 완성됐다.
지난 여름 513㎜ 극한 호우 속에서도 인명피해 0을 기록한 수해 대응 성과가 2위에 올랐다.
대의면 구성마을은 마을 절반이 침수되는 위기 속에서도 신속한 대피 조치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아 '의령의 기적'으로 불렸다.
3위는 5월 출범한 민생현장기동대로 극한 폭우 때 두 달여 동안 수해 현장을 지키며 긴급 수리 등을 도맡았다.
4위는 20년 넘게 방치됐던 옛 미림탕 부지가 주민 편의시설로 탈바꿈한 중동어울림센터 개관이다.
제4회 리치리치페스티벌은 나흘간 34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광객 기록을 세우며 5위에 올랐다.
7위는 임신·출산·육아 복지 만족도 43.7%로 경남 1위를 차지한 내용으로 경남 전체 평균 29.1%를 크게 웃돌았다.
이외에도 의령 최초 청년 임대주택 개소 남북6축 고속도로 범군민 추진위원회 발족 교육발전특구 사업 개시 등이 포함됐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들과 현장에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보람과 책임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군민과 함께 새롭고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10개의 뉴스가 1년을 정리했다.
숫자가 기억을 부르고 기억이 내일을 연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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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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