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실패 끝낸다" 민주당 부산시당, 침례병원 제2보험자병원 건립 약속

  • 전국
  • 부산/영남

"8년 실패 끝낸다" 민주당 부산시당, 침례병원 제2보험자병원 건립 약속

당 지도부·국회 협조체계 구축, 조속한 이행
건정심 안건 상정 및 예산 확보 등 역량 집중

  • 승인 2025-12-04 15: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침례병원 공공병원화2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단호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민주당 부산시당이 침례병원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 제2보험자병원 건립을 약속하며 8년간 반복된 실패를 끝내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4일 부산 금정구 침례병원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 제2보험자병원 건립과 관련해 집권여당의 책임감으로 반드시 이 일을 완성하고, 지난 8년간 반복된 실패와 희망고문을 끝내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침례병원이 2017년 7월 폐쇄된 지 벌써 8년이 지나면서, 금정구를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상실, 중증질환 대응체계 부재 등 생명과 직결된 심각한 지역 의료공백을 겪어왔다.

부산시당은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는 부산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한 당의 확고하고 일관된 정책 의지라고 강조했다.

지난 2일 민주당 부산시당은 당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을 직접 찾아 건의문을 전달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침례병원 공공병원화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약속했다.

첫째, 정청래 당대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집권여당다운 압도적인 추진력을 발휘하겠다.

둘째,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조속한 안건 상정과 통과를 위해 당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후속 절차까지 지원하겠다.

셋째, 건정심의 결정이 이뤄진다면 공공병원화 사업이 실질적으로 진행되도록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는 단순히 병원 하나를 짓는 것이 아닌, 부산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침례병원을 대한민국 제2의 보험자병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원시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2.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3.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4.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5.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1.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2.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국군사관학교 창설, 신속·과감하게 해달라"

이 대통령 "국군사관학교 창설, 신속·과감하게 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여러 의견을 듣고 군심(軍心)을 하나로 모아 국군사관학교 창설 추진에 신속·과감하게 매진해달라"며 대전 유성구 자운대 국군사관학교 창설 의지를 밝혔다. 선택적 모병제 도입과 장병 복무 여건 개선, 군의 정치적 중립, 자주국방을 위한 전시작전권 환수 완료 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8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드론, 로봇과 우주, 사이버 영역까지 첨단기술은 전쟁의 양상 자체를 통째로 바꾸고 있다"며 "세계가 변화에 맞춰 군을 재설계하고 혁신을 이루기 위..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