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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도민 상생토크 현장./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4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5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이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민 상생토크'는 경남도지사가 직접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분야별 전문가, 지역 오피니언 리더, 지역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2시간에 걸쳐 이어졌다.
도정건의 내용으로는 △황산공원 진입여건 개선사업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건설 △부산대 양산캠퍼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 등이 논의됐다.
민생건의 내용으로는 △경남도민연금 도입 홍보 △경남 청년 페스타 양산 개최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비 인상 건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확대 △우리아이 안심 병·의원 운영 지원 요청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논의됐다.
아울러 시정 관련으로는 낙동강 관광자원화 사업 및 수상비행장 설치 사업 등도 건의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제시된 사안들이 도정에 적극 반영돼 지역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오늘 주신 의견은 적극 검토해 경남도민 모두가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가 있는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과 민생을 직접 챙겨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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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