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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농식품부 주관 '2026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선정돼 총 8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8억 8000여만 원을 확보해 한우농가 6개소, 양돈농가 2개소 등 총 8개 축사에 ICT 융복합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장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축산현장에 자동화·스마트장비, 환경제어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온·습도와 환기량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환경제어 기술이 확대되면서 사육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 질병 예방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
원격 제어 기반의 자동화 장비 도입으로 작업시간 단축과 경영비 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악취·분뇨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자동 방역시스템 구축 등 축산환경 개선과 정밀 사양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미래축산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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