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길 터주기'로 재난 골든타임 사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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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길 터주기'로 재난 골든타임 사수 캠페인

긴급차량 통행로는 생명선, 올바른 119 구급차 이용 홍보도 함께 진행

  • 승인 2026-01-23 19:27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 진행 중인 태안소방서
태안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태안읍 주요 차량 정체구간과 시장·아파트 주변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렵거나 지연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모습. 태안소방서 제공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지난 21일 오후 2시 태안읍 주요 차량 정체구간과 시장·아파트 주변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렵거나 지연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 18명과 경찰 2명, 군청 2명 등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지휘·조사차량을 포함한 펌프차·화학차·구조공작차·구급차 등 총 8대의 차량이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합동 불법주정차 단속과 긴급차량 길 터주기 알림 방송과 함께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팜플렛 배부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소방차의 출동로를 막는 불법 주정차와 교차로 꼬리물기, 갓길 주행 방해는 긴급차량의 재난 현장 도착을 직접적으로 지연시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이렌을 듣거나 긴급차량을 발견하면 즉시 진로를 양보하고 교차로를 비워주는 등 '길 터주기 실천'이 필요하다.

류진원 서장은 "현장활동의 시작은 무엇보다 '길' 확보"라며 "긴급차량이 멈추는 순간 구조·구급의 골든타임도 함께 멈춘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는 단순한 교통 예절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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