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립합창단, 2026년 연간 공연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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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립합창단, 2026년 연간 공연계획 확정

정기, 기획 연주회부터 찾아가는 음악회까지
도심과 지역 곳곳에 울려 퍼질 감동의 하모니

  • 승인 2026-02-01 21: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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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월 30일 시립합창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야외 상설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계획 등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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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월 30일 시립합창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야외 상설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계획 등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시립합창단이 2026년 한 해 시민과 함께할 연간 공연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문화예술 활동에 나선다.

서산시는 1월 30일 시립합창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야외 상설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계획 등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연간 공연의 시작은 오는 3월 19일 열리는 정기연주회다. '시인의 사랑에서 피어난 노래'를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무대는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합창곡들로 구성돼 봄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6월에는 '현대합창의 밤'이 열린다.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다양한 합창 작품을 통해 합창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폭을 넓힐 계획이다.



9월 기획연주회는 지역의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가로림만, 물범이 건네는 노래'로 꾸며진다. 서산의 대표적인 해양 생태 자원인 가로림만을 예술로 표현한 무대로, 지역 정체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음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연말인 12월에는 송년음악회 '헨델의 메시아'가 무대에 오른다. 웅장하고 장엄한 합창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 공연도 이어진다. 시립합창단은 중앙호수공원에서 4월과 5월, 9월과 10월에 상설공연을 열어 도심 속 휴식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합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도 확대 운영된다. 교통이 불편하거나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 격차 해소에 힘쓸 방침이다.

공연 일정 및 찾아가는 음악회 신청 관련 문의는 서산시 문화예술과(☎ 041-660-3396)로 하면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립합창단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음악이 주는 위로와 감동이 스며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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