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연임, "복지사각지대 해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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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연임, "복지사각지대 해소 최선"

  • 승인 2025-12-07 12:30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복지재단(이운형 이사장)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천안시 제공)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최근 열린 제60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운형 이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운형 이사장은 2023년 12월 취임 이후 나눔 문화 확산 기반 구축, 정기후원 활성화,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사업 강화, 민관 협력모델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그 결과 2025년 천안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하며 재단의 신뢰도와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비롯해 따숨푸드뱅크 개소 준비, 재단 청사 이전 추진 등 굵직한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점이 연임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



이운형 이사장은 "이번 연임 결정은 재단의 변화와 도약을 지속해 나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2026년 재단 창립 10주년을 계기로 재단의 비전을 재정립하고,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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