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안전 확보" 부산항만공사, 건설현장 스마트 교통신호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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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전 확보" 부산항만공사, 건설현장 스마트 교통신호체계 도입

신항 북 컨테이너 2단계 조성 공사 현장 적용
AI 카메라가 화물차량 움직임 따라 신호 자동 제어
시야 제한 구간 차량 충돌 위험 크게 감소 기대

  • 승인 2025-12-08 11: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1208 보도사진] 신항 북컨테이 전경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 전경./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북 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에 AI 기반의 스마트 교통신호체계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공사 현장은 고지대 산악지형에 조성된 공사용 가도로, 대형 덤프트럭 작업이 많아 상·하행 차량 간 시야 확보가 어렵고 급커브 구간이 많아 차량 충돌위험이 상존해 왔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건설장비의 운행 안전성을 높이고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교통체계를 도입했다.

도입된 AI 기반 스마트 교통시스템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곡선부 진입 차량을 AI 카메라가 자동으로 감지하고, 반대편 차량 운전자에게 전광판을 통해 위험경보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AI 카메라는 사전에 학습한 화물차량을 인식한 후 차량 움직임에 따라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상하행 차량 및 곡각지의 덤프트럭 운전자 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차 구간 충돌위험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정부의 안전중심 정책을 적극 이행하며, 앞으로도 항만 건설현장에 AI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사고 없는 안전한 부산항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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