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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라이즈 부산U창업패키지 IR 피칭 경진대회 시상식./부산대 제공 |
국립부산대학교 RISE 사업단은 부산시와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부산U창업패키지 IR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U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U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 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6월 부울경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16개 대학 50개 창업팀이 선발돼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부산형 라이즈' 사업 출범과 연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등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IR 진출 대학 창업팀과 협력 9개 대학 관계자, 투자 심사역 등이 참석해 IR 발표, 선배 창업가 특강, 시상식 등을 함께했다. 50개 참여팀 중 단계별 평가를 거쳐 우수 10개 팀이 경진대회에 진출해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시상에서는 부산대·부경대 '올데이'팀이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 참여 및 내년도 투자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강정은 부산대 RISE 사업단 미래신산업선도본부장은 "지역 청년과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하고, 협력기관들과 함께 창업 생태계 확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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