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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성 학생(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부경대 제공 |
국립부경대학교 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4학년 박재성 학생(인공지능원격탐사연구실 소속)이 우리나라 농업저수지의 저수율을 3일 후까지 정확하게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 농업용 저수지는 1만 7000여 개에 이르지만, 대부분 유입량·방류량 데이터 부족으로 정확한 예측이 어려워 홍수 피해나 가뭄기 용수 부족 문제가 반복돼 왔다.
지도교수 이양원 교수와 박재성 학생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우 유출 수문 모델을 사용해 유입량 및 방류량을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입력 자료로 활용하는 시계열 AI 앙상블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이 AI 앙상블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저수율을 예측한 결과, 1일 후 예측 오차(MAE) 0.820%p, 3일 후 1.766%p를 기록하며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보였다.
이 프레임워크는 불규칙한 강우 패턴과 데이터가 부족한 저수지에서도 높은 정확도의 예측이 가능해, 효과적인 저수지 운영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AI-Based Time-Series Ensemble Approach Coupled with a Hydrological Model for Reservoir Storage Prediction in Korea'라는 제목으로 SCIE 국제학술지 'Water'에 최근 게재됐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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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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