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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전경./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
해운 대기업인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의 본사 부산 이전 결정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뜨겁게 환영하며, 이번 결정이 부산이 대한민국의 두 번째 성장엔진,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다시 도약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당은 지난 30년간 대기업 본사 유치가 부산 시민의 오래된 염원이었으며, 특히 최근 수도권으로 기업과 인재가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이번 이전 결정은 "부산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는 희망의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매출 기준 국내 7위와 10위의 글로벌 에너지·원자재 수송 선사인 두 기업이 보유한 총 119척의 선박과 2500여 명에 이르는 인재들이 부산으로 모여드는 것은 단순한 주소 이전을 넘어 △해운·물류산업 생태계 복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중소기업·연관 산업 성장 촉진 △부동산·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전반에 "메가톤급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이어 대형 선사 두 곳이 부산을 선택함으로써, 부산은 해운 행정·금융 기능이 집적된 글로벌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하며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임을 증명하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해운 대기업 이전이 구조적 전환점이 되도록 부산시와 정부, 해수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부산이 글로벌 해운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며, 부산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수도권으로 향하던 기업과 인재의 흐름을 부산으로 되돌리는 유능한 집권 여당의 책임과 실력을 보여드릴 것"이며 "부산 시민과 함께 부산이 다시 뛰는 변화, 그 희망의 길을 반드시 완성함으로써 부산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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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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