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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서비스 품질 우수기관 인증현판./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9일 오후 2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최종 선정된 26개 기관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서비스 제공 역량과 운영의 적정성을 심사하여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시는 지난 6월 총 47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사전 요건 검토와 서면·현장심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상담, 돌봄, 역량개발 등 6개 서비스 영역에서 2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 시 기관 운영 체계, 이용자 중심 서비스 수준, 서비스 품질·안전 및 권리보장, 성과관리 등 총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은 품질인증을 받은 기관에 향후 3년간 사후관리와 다양한 인센티브(홍보, 자문 등)를 지원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시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 역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산형 사회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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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