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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가 '부산 디지털 트윈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2026년 방범용 CCTV 설치 대상지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함으로써 디지털 행정 혁신을 시작한다./부산진구 제공 |
부산진구는 12월 중 실시 예정인 '부산진구 CCTV 운영위원회' 심의에 부산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의 특화서비스를 기초자료로 활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종전의 주민센터 협의, 주민 의견수렴 등의 방식에 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를 더해 대상지 선정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구는 '우리동네 골목안전 서비스'를 최초로 활용해 CCTV 우선 설치 대상지 선정에 '범죄발생지수', '유동인구지수' 등 12가지 도시 안전지수 데이터 분석 결과를 평가 항목에 추가했다.
부산 디지털 트윈 통합 플랫폼은 부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부산진구를 실증지역으로 구축을 완료한 시스템이며, 지난 8월부터 토지정보과, 안전도시과 등 6개 유관부서에서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관내 CCTV 설치 대상지 선정에 디지털 트윈 기술이 활용됨은 디지털 행정 혁신이 행정업무에 본격 도입되고 진화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업무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행정으로 구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에 힘쓰고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부산진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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