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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송강직(왼쪽) 대학원장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는 법무부의 'K-STAR 비자 트랙'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과학·기술 분야 외국인 석?박사급 인재의 영주·귀화 절차를 간소화해 우수 연구자의 국내 정주를 촉진하는 핵심 제도다.
선정된 대학 소속 외국인 유학생은 총장 추천서만으로 졸업과 동시에 거주(F-2) 비자 취득이 가능하며, 이후 영주권 취득 또는 특별귀화 신청이 허용된다.
법무부는 올해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 중 우수 대학을 신규 선정했으며, 동아대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석·박사급 외국인 연구자의 지역 정주와 장기 연구 활동을 지원할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앞으로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강직 동아대 대학원장은 "이번 선정은 동아대가 과학·기술 분야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와 지역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외국인 연구자의 지역 정주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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