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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대학교 RISE사업단이 중구 문화원 등 원도심 일대에서 융합형 연극과 전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경성대 제공 |
경성대학교 RISE사업단은 중구문화원을 비롯한 원도심 일대에서 'Yoo Hoo~, 원도심에서 청춘고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부산 중구의 40계단, 인쇄골목, 중구문화원을 무대로 삼아 원도심으로 간 청년들이 느끼고 생각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글로컬문화학부 내 문화기획, 도시계획학, 실내건축학, 연극영화부 연극전공 등 다양한 전공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를 준비했다.
원도심을 연구하고 창조한 6명의 인물이 서로 마음을 전하는 참여형 연극 '청춘고백'이 6일 무대를 올렸으며, 청년들이 전하는 세 가지 고백을 담은 아카이브전시 '원도심에서 청춘고백'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복병산 작은 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프로젝트 책임자는 "부산의 유구한 시간을 담고 있지만 쇠퇴담론에서 묶여버린 원도심을 청년들은 어떻게 이해하는지, 또 각 전공 학생들이 담은 다양하고 원도심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구문화원과 또따또가와의 협력을 통해 융합교육과 지·산·학이 연계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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