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헌신" 부산 사상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료

유공자 표창 및 명예장 등 시상
누적 1만 시간 명예장 1명 영예
더 많은 구민 동참 촉구 및 격려

부산 사상구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헌신과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헌신과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부산시 사상구는 지난 3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2025 사상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자원봉사자와 수상자, 주요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봉사자 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누적 1만 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되는 '자원봉사 명예장' 1명과 누적 3000시간 이상 또는 당해 연도 5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되는 '자원봉사 금배지' 11명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올 한 해 '나눔과 실천'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더 많은 구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사상구가 더욱 활기찬 자원봉사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