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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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행사

기업·단체·시민 한뜻으로 1억 4,700만 원 모금
취약계층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등 복지 사업 사용

  • 승인 2025-12-10 00:3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희망2026 나눔캠페인(1)
이웃을 향한 논산시민들의 뜨거운 나눔 열기가 매서운 겨울 추위를 녹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8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희망2026 나눔캠페인 논산시 집중모금 행사’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2)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논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논산!’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3)
가장 먼저 지역 사회를 든든히 지탱해 온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솔선수범했다. △NH농협 논산시지부(2,000만 원) △논산계룡산림조합(2,000만 원) △논산계룡축협(1,000만 원) △놀뫼새마을금고(1,000만 원) △지에이치(1,000만 원) 등이 나눔의 불씨를 지폈다.

이어 △논산시기업인협의회(500만 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논산시연합회(300만 원) △논산시이통장연합회(250만 원) △삼일푸드(200만 원) △논산시새마을회(150만 원) 등도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며 희망의 온도를 높였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4)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한금란 씨의 사연이 소개돼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금란 씨는 “한국 정착 과정에서 받았던 도움을 지역 사회에 보답하고 싶다”며 딸과 함께 모은 10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받은 사랑을 또 다른 사랑으로 나누고 싶었다”는 진심 어린 소감은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행사의 참뜻을 되새기게 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5)
이날 행사에서 모인 성금은 현장 창구접수를 포함해 1억 4,700만 원에 달한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논산시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6)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물질적인 재물은 나눌수록 줄어들지만, 사랑은 나눌수록 커져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씨앗이 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이 논산의 가치를 높이고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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