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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금 전달식 모습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이 추진한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을 돕는 가정 내 편의시설 개선사업(안심공간)이 완료됐다.
이 사업은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 1200만원을 활용해 서천군 서면 장애인가정 5곳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장애인의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보수를 지원했다.
개보수 공사를 통해 화장실 미끄럼방지 타일 시공, 변기 및 창호교체, 입구 계단 핸드레일 설치, 안전바 설치, 시각 화재경보기 부착 등 장애유형과 가정별 구조를 고려한 맞춤 시공이 이뤄졌다.
복지관은 이번 안심공간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주거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스스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자립 환경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향이 관장은 "지역 내 취약 장애인가정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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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