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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동의보감촌 전경<제공=산청군> |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를 위한 접근성 개선을 추진한다.
또 선정 지자체로서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5 무장애관광 거버넌스 총회·포럼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국가 단위 무장애 관광 정책과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계획에는 동의보감촌의 이동 동선 보완, 촉지형 안내 체계 구축, AI 기반 오감형 미디어아트 설치 등이 포함됐다.
군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단계적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유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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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