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복지 강화" 기장읍,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

건강·이동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제공
혈압·혈당 체크 등 건강 상담 병행
주민 일상 가까운 곳에서 복지 접근성 강화

기장군 기장읍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기장군 제공

기장군 기장읍이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제3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3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과 이동의 어려움으로 복지서비스 접근이 쉽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상담 등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소는 올해 들어 교리주공아파트, 내리휴먼시아아파트에 이어 세 번째로 지역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복지 및 보건분야 전문 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복지서비스 안내, 돌봄 사업 홍보, 혈압·혈당 체크,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리는 홍보 물품도 제공됐다.

상담소를 방문한 한 주민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상담을 받기가 어려웠는데, 가까운 곳에서 종합적인 안내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명이 기장읍장은 "주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