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기반 마련" 강철호 시의원, 좋은조례 우수의원 수상

특수외국어 교육 조례 제정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 마련

강철호 시의원./부산시의회 제공

강철호 부산시의원이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조례 제정으로 '좋은조례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부산시의회는 강철호 의원(동구1)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가 실시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에서 좋은조례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철호 의원은 지난 6월 9일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조례'를 발의해 부산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도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최근 국제 환경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를 배우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 제공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보고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이번 조례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외국어 학습의 문을 열고, 학교 현장에서 특수외국어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는 부산이 미래 전략 시장과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는 데 필요한 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 제정 이후 부산시교육청과 지역 대학이 외국어·특수외국어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실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조례를 통해 교육 기반이 마련되고 제도적 근거가 확보된 데 따른 것으로, 조례 제정이 교육 현장의 변화 동력을 만들고 있다.

강 의원은 "특수외국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소통하고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