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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서천에서 열린 족구 챔피언스리그 경기 모습(서천군 제공) |
서천군은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2025-26 족구 챔피언스리그를 개최한다.
충남족구협회와 서천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산모시체육관에서 매주 토.일요일 총 6주간 펼쳐진다.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족구협회에 가입된 일반 90개팀, 1500명이 참가한다.
족구 챔피언스 리그는 2022년 전국체전 시범경기로 채택되며 엘리트 종목으로 부상한 족구를 통해 지역 체육시설 활용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6주에 걸쳐 예선부터 결승까지 이어지며 유튜브 생중계와 tvN SPORTS를 통해 전국에 중계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가 족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전국의 족구 동호인들이 서천에서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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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