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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함평군이 최근 전남 동물방역위생 시책평가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함평군 제공 |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같은 평가에서 2023년 대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대상을 차지하는 동물방역위생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방역정책·동물방역·축산물 위생·방역 대응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함평군은 4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럼피스킨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이 빈발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방 중심 방역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질병 방지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농장별 방역 수칙 점검 및 관리 강화, 가금 농가 농장초소 운영 및 지원, 방역시설 지원 확대, 공동 방제단 운영으로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나섰다. 또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해 전염병을 차단하는 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다층적인 방역 활동과 지원 사업을 펼쳤다.
아울러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지역 농가와 주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구축한 점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함평군은 "이번 대상 수상은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군의 철저한 방역 노력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가축질병 예방과 차단을 위한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여 지역 축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신동성 기자 sds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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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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