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합덕백쌀카페, 충남도 제4호 우수건축자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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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덕백쌀카페, 충남도 제4호 우수건축자산 등록

도시재생과 건축자산 보존 연계한 부서 협업 '모범 사례' 평가
시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 승인 2026-03-26 06:3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의 '문화공감플랫폼 합덕백쌀카페'가 1920년대 미곡 창고의 원형을 보존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제4호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이번 등록은 도시재생사업과 건축 자산 보존을 성공적으로 연계한 사례로, 근대 산업의 중심지였던 지역적 맥락을 유지하며 공공건축의 새로운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앞으로 이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하여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침입니다.

사본 - (사진2)합덕백쌀카페
당진시 합덕백쌀카페 내부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3월 26일 합덕읍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적 거점시설인 '문화공감플랫폼 합덕백쌀카페'가 충청남도 제4호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며 지역 근대 건축유산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우수건축자산 제도는 예술적·경관적 가치가 높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자산을 지정하는 제도로 합덕백쌀카페는 지역의 역사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충족하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가치인 '공간의 재해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합덕백쌀카페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곡 창고를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건축 당시의 목재 트러스 구조와 내벽의 빗살무늬 마감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 과거 농경제 시대 합덕의 번영을 상징하는 역사적 생동감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 여전히 남아 있는 정미소들과 어우러져 근대 산업의 중심지였던 지역적 맥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건축자산 등록은 건축물이 지닌 건축적·역사적·경관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했으며 시 도시재생 부서와 건축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공건축의 활용과 건축 자산의 보존을 성공적으로 연계한 사례로 시는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등록을 계기로 합덕백쌀카페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 관리와 함께 이를 연계한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활용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며 단순한 카페를 넘어 주민 중심의 문화 거점이자 지속 가능한 지역 자산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기대 효과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고 주민 공동체 회복 및 경제 순환 모델을 확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과 우수건축자산 등록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벽을 허무는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소중한 건축 자산을 발굴·보존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덕백쌀카페의 우수건축자산 등록은 근대 건축유산 보존과 도시재생의 성공적 결합을 보여주는 사례이며이후 시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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