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아협회, 논산 선샤인랜드서 ‘소리 없는 도전’

  • 충청
  • 논산시

충남농아협회, 논산 선샤인랜드서 ‘소리 없는 도전’

논산문화관광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팀원 간 눈빛과 수어 소통 통해 협동심 발휘

  • 승인 2025-12-14 09:3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 충남농아협회 논산 선샤인랜드 방문 (1)
논산문화관광재단은 6일 충남농아협회 청년회원 20여 명을 초청, 선샤인랜드에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논산의 핵심 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사회적 포용 가치를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드라마 촬영지인 ‘선샤인 스튜디오’와 1950년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조성된 ‘1950 스튜디오’ 관람으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밀리터리 체험관에서 펼쳐진 게임에서는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팀원 간의 눈빛과 수어 소통을 통해 작전을 수행하며 협동심을 발휘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충남농아협회 논산 선샤인랜드 방문 (2)
논산문화관광재단은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수어 통역사를 배치하고, 시각적 자료를 활용, 안전과 교육을 위한 세심한 준비로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 참가자는 “지금까지 해본 체험 중에 가장 재미있었고, 만족감이 가득한 하루였다”며 기쁨을 표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친구와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던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념이 아닌, 사회적 약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활동할 기회를 누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문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인 발굴 및 지원으로, 논산시가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우리 재단보다 적극적인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및 관광객이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2. 2025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발표… 충청권 대학 정원 감축 대상은?
  3. 사실상 처벌 없는 관리… 갇힘사고 959번, 과태료는 3건
  4.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5. [라이즈人] 홍영기 건양대 KY 라이즈사업단장 "학생중심 성과… 대학 브랜드화할 것"
  1. "대전충남 등 전국 행정통합法 형평성 맞출것"
  2.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3.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4. 대전교육청 공립 중등 임용 최종 합격자 발표… 평균경쟁률 8.7대 1
  5. 전문대 지역 AI 교육 거점된다… 3월 공모에 대전권 전문대학 촉각

헤드라인 뉴스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 골목상권에 ‘로켓탄’ 던지나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 골목상권에 ‘로켓탄’ 던지나

당·정·청이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골목상권인 소상공인들이 즉각 반발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규제가 완화될 경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급감이라는 직격탄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게 업계의 우려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최근 실무협의회를 열고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은 해당 법에 전자상거래의 경우 관련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예외 조항을 두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

[정책토론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의 역할과 준비 과제를 묻다"
[정책토론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의 역할과 준비 과제를 묻다"

연말부터 본격화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본궤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을 국회에 발의하며 입법 절차에 들어가면서다. 민주당은 9일 공청회, 20~21일 축조심사, 26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7월 충남대전특별시 출범이 현실화된다. 하지만 저항도 만만치 않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김태흠 시·도지사와 지역 국민의힘은 항구적 지원과 실질적 권한 이양 등이 필요하단 점을 들어 민주당 법안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시민의 목소리가 배제된 채 통합이 추진..

부여 관북리 유적서 `백제 피리` 첫 확인… 1500년 잠든 ‘횡적’이 깨어나다
부여 관북리 유적서 '백제 피리' 첫 확인… 1500년 잠든 ‘횡적’이 깨어나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일 오전 부여군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부여 관북리 유적 제16차 발굴조사 성과 공개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회에서는 2024~2025년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들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알렸다. 부소산 남쪽의 넓고 평탄한 지대에 자리한 관북리 유적은 1982년부터 발굴조사가 이어져 온 곳으로 사비기 백제 왕궁의 핵심 공간으로 인식된다. 대형 전각건물과 수로, 도로, 대규모 대지 등이 확인되며 왕궁지의 실체를 밝혀온 대표 유적이다. 이번 16차 조사에서 가장 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