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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시민과의 데이트 현장사진<제공=진주시> |
시는 '시민과의 데이트'와 '시민소통위원회'를 주요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와 세대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민과의 데이트'는 2018년 7월 민선 7기 출범 이후 매월 진행되고 있다.
진주시장이 평소 만나기 어려운 시민과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건의사항을 듣는 방식이다.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 참석한다.
현장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즉시 답변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부서 검토 뒤 결과를 안내한다.
올해 11월까지 모두 81회가 열렸다.
고등학생부터 지역 원로까지 다양한 시민이 참여했다.
청년 창업 농업인과 문화관광해설사도 만났다.
농공단지 입주 기업과 장학생 학부모 등 각계각층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2018년 12월 공식 출범했다.
진주시 공감·소통 행정을 뒷받침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전문가와 시민 20명으로 구성됐다.
행복한 시민과 건강한 사회 등 5개 분과에 분과회원 1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위원회와 분과는 그동안 284차례 회의를 열었다.
716건의 안건을 제안해 451건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이다.
진주시는 시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소통 구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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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