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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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촉구

박란희 의원 제안으로 16일 채택
수도권 과밀 해소와 '5극 3특' 전략 실현 강조
서울에 집중된 정책, 충청권 이전으로 개선
정부, 공공기관 2차 이전 신속 추진 요구

  • 승인 2025-12-18 17:12
  • 수정 2025-12-18 17:3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4. (사진2)
충청광역연합의회가 박란희 의원이 제안한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모습. 사진=의회 제공.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택)는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며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의 목소리를 높였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2월 16일 제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란희 의원"은 성평등가족부와 그 산하기관을 세종 등 충청권으로 조속히 이전하라"며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수도권 일극 체계를 탈피하고 정부의 '5극 3특' 국정 전략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박 의원은 대부분의 중앙부처가 모여 있는 세종과 떨어져 있어 정책 조정과 협업에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진단부터 했다. 서울에 위치한 성평등가족부가 중앙부처와 협업을 필수로 하는 성평등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만큼, 수도권 외 지역의 정책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도 거론했다.

박 의원은 "성평등가족부 및 그 산하기관의 충청권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성평등 정책의 제도적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정부는 5극3특 국정전략의 빠른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과 성평등 정책의 강화라는 두 가지 국가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정부의 신속한 추진이 요구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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