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토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 전국
  • 광주/호남

전주시, 국토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수소버스·마을버스 혁신 등 시민 맞춤형 정책

  • 승인 2025-12-19 16:1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전주시청1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한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6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시책 수립과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전국 광역·기초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교통 분야 핵심 평가이다.

인구 기준 총 4개 그룹(A~D)으로 나눠 시행되는 평가에서 전주시는 B그룹(인구 30만 이상)에 포함돼 다른 28개 도시와 함께 지난 7월부터 내·외부 전문가로 꾸려진 평가단의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시는 B그룹 3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마을버스 확대, 모심택시 운영 등 수요 맞춤형 대중교통 공급 개선 ▲친환경 수소버스 확대 도입 ▲정기권 운영 등 시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 평가는 기존과 달리 '도시철도 운행 여부' 항목이 제외되고, 오직 '인구 기준'으로만 그룹이 구분되면서 수도권과 도시철도 운행 지자체들과의 직접 경쟁이 이뤄졌다. 하지만 시는 도시철도 등 교통인프라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 3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대중교통 정책 경쟁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시는 지난 2015년 평가를 시작으로 올해 평가에 이르기까지 6회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지속적이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온 도시로 인정을 받게 됐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기린대로 BRT와 복합환승센터, 시행을 앞둔 지간선제 노선개편 등 혁신적인 대중교통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는 오는 2027년 평가에서는 더욱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김태흠 충남 원팀 행보… "연대 강화로 지방선거 승리"
  3.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4.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5.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1.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2.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3.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